BMW의 모터스포츠 자회사인 BMW M 디비젼은 197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M 은 모터스포츠의 약자이며 흔히 M-테크니크 또는 M 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984년 당시 5시리즈(사진) 차량을 기반으로 M5를 제작하여 정식으로 출시를 하게 됩니다. (발췌:위키백과)
(E28 M5)
M3, M4
'M'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의 로망이라 불리우는 M3 인데요, 최근에는 BMW 라인업이 홀수는 세단-짝수는 쿠페 및 컨버터블로 변경이 되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M3는 두가지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M3(F80)와 M4(F82)로써 이제는 M3 하면 신형 세단을 부르게 되는 것이죠.
( E30, E36, E46 E92 M3 )
( F82 M4, F80 M3 )
( F80 M3, F82 M4 )
M5
신형 라이업 변경되기 전까지 일반적으로는 M3 는 2door 쿠페를 상징했었습니다. E46, E92 M3 세단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M3=쿠페, M5=세단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슈퍼세단이라는 별명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560마력 제로백 4.3초의 F10 M5 입니다.
(E28 E34 E39 E60 F10 M5)
( F10 M5, E60 M5 )
BMW M 차량하면 M3, M5를 흔히 떠올리는데 다른 라인업도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X5, X6에도 M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1M, M1
그 중 먼저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인 1M 과 최초 미드쉽 차량인 M1 인데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두 차량은 완전히 다른차량입니다. 1M은 흔히 알고 있는 M3, M5 와 같이 1시리즈의 고성능 버젼으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M1 차량은 1978년~1981년까지 람보르기니와 함께 제작한 BMW 최초의 미드쉽차량으로 최고속도 260km의 속도를 내는 슈퍼카입니다. 지금 신차로 출시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 출력과 외모를 가지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 E26 M1)
( E82 1M )
M6
두번째는 럭셔리 스포츠카인 M6 입니다. 충분한 2열 공간 확보로 4인승 오픈카의 최고로 꼽히기도 합니다. 전 모델에서는 쿠페(E63)와 컨버터블(E64)로 출시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쿠페(F13)와 컨버터블(F12) 사이인 4door 그란쿠페(F06)의 출시로 총 3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F13 M6 쿠페, E63 M6 쿠페 )
( F06 M6 그란쿠페 )
M 쿠페, M 로드스터
세번째는 BMW 정통 로드스터 모델인 M 쿠페 입니다. Z3 , Z4 베이스를 기반으로 튜닝된 M 쿠페 와 M 로드스터는 Z3M 또는 Z4M 으로도 불리며 Z3M 은 뒤를 해치백으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 M쿠페, M 로드스터 )
( M 쿠페 )
( M 쿠페)
X5M, X6M
마지막으로 고성능 SUV 인 X5M 과 X6M 입니다. 일반적으로 SUV 의 경우 무거운 차체로 인해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X5M, X6M 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톤이 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4.2초의 제로백을 자랑합니다.
배기량의 차이가 있어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수치상으로만 보았을 때 M4 의 제로백이 4.1초인 점을 보면 두 차량도 준슈퍼카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X5M, X6M)
( X5M )
( X6M )
사진과 함께 출시된 M 차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역대출시된 차량 중 베스트 M 모델은 E46 M3 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M3 답다' 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M3 의 대표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