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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옷을 입히다. 카스킨(랩핑)의 모든 것!

내 차에 옷을 입히다. 


-자동차 튜닝의 시작! 카스킨(랩핑)!



이번 주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쉽게 할 수 있는 튜닝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사진부터 보실까요?!


 

 

( 미국 )



 


가깝고도 먼 나라인 미국의 도로모습인데요, 대충 봐도 차량색상들이 꽤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채색 못지않게 유채색의 차량도 많이 보입니다. 남색, 하늘색, 빨간색, 진청색, 초록색, 상아색 등등 말이죠.

 

 

그럼 우리나라의 모습을 볼까요?



( 한국, 연합뉴스 )

 



 

 


마치 약속이나 한듯 흰색 아니면 은색차량 밖에 보이질 않네요... 잘 보면 중간에 회색, 검정색 몇 대가 껴있고요..

현대자동차 판매차량의 색상을 분석한 결과 검정, 흰색, 회색계열이 무려 90%를 넘었다고 하네요..뭐..실제로 도로를 다녀봐도 무채색을 제외한 색상을 찾는게 쉽지 않은건 사실이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ㅎ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자동차 튜닝이란 개인의 개성을 연출하는 것인데요, 가장 본인의 독특한 개성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카스킨(랩핑) 입니다.

'씌우다'라는 Wrap의 의미 그대로 자동차의 도장면에 색필름을 씌우는 것을 말하는데 아주 다양한 필름이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어떤 색이든 연출할 수 있습니다.

 

( 3M 필름 )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도색'과의 차이점일텐데요

다시 말해 카스킨(랩핑)이란, 도장면에 '필름지'를 덮어 씌우는 것이고 도색은 도장면에 '색'을 덧칠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과물로만 봤을 때 일반인이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시공방법도 목적도 완전히 다릅니다.

 

< 카스킨(랩핑) >





< 도색 >

 

 

카스킨(랩핑)의 경우 붙여놓은 필름지를 떼어 원상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장 위에 필름을 씌웠기때문에 스톤칩이나 각 종 손상으로부터 1차적인 보호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색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도색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무엇보다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쉽습니다. 하지만 페인트를 덧칠을 했기 때문에 다시 원상복구를 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최근 추세는 사고로 인한 수리는 도색을, 튜닝을 위해선 카스킨 시공을 하는 편입니다.

 

 

 

* 에이버리 필름을 이용한 카스킨 시공 과정 영상(1분) 

 

 

 

영상을 보니 바로 이해가 되시죠?!^^

 

영상과 같이 전체랩핑도 많이 하지만 루프, 보닛, 그릴, 사이드 미러, 실내 등 특정부위만 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 각 예를 사진으로 보시죠!

 

 

 

 



 

 

 

* 전체 랩핑

​- 차량 전체를 필름으로 씌우는 것인데 실증이 난 내 차를 완전히 새롭게 바꿀 수 있으며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 기아 K5 ) 

 

( 현대 벨로스터 )


 

( 캐딜락 CTS-V Coupe ) 

 

( 아우디 A6 )



( BMW M3 )


( 아우디 R8 & 닛산 GT-R )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벤츠 C63AMG Coupe )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 

( 페라리 베를리네타 )


 

 

 

* 부분 랩핑

 

1. 루프

-흔히 루프스킨이라고 불리는데 조금 더 공격적인 외관의 모습을 보여주며 파노라마 썬루프의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흰색, 은색 차량에 제일 많이 하는 시공입니다.

 

( F10 5시리즈 )



 

 2. 사이드 뷰 미러

- 작은 부분으로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카본, 크롬 또는 다양한 색상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3. 그릴 및 리어램프

- 아래와 같이 필름을 통하여 마치 그릴을 교체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고 램프에도 많이들 하시죠.

 

( 아우디 A6 )




 

 

 

이 외로도 각 종 바디킷에도, 램프에도, 실내 등 아주 많은 곳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한 때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카스킨이 불법이다, 아니다에 관련된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었습니다.

"무광필름, 크롬필름은 불법이다", "제조사 출고되는 색상 이외의 변경은 불법이다","카스킨 시공 자체가 불법이다" 등등 말이죠.

 

하지만!!

 

결론은 카스킨 튜닝의 경우 어떤색상의 어떤필름을 시공하여도 불법이 아닙니다. 아 물론 국방색, 경찰차 등을 따라 하는 것은 불법이겠지만요.

 

여러분들의 차에도 새로운 옷을 입혀 나만의 개성을 연출해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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